제천 캠핑장 - 덕동골 오토 캠핑장

 

제드 7 2 텐트를 산지 얼마 되지 않아 캠핑을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이번에 간 캠핑은 제천의 덕동골 캠핑장인데요. 사장님이 무척 친절했어요. 전반적으로 캠핑장 관리를 꾸준히 잘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계곡 물 속으로 풍덩!!  물놀이 부터 시작!!  아이들은 물만 보면 신이 나서 들어가는 데 시원해서 인지 물 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덕분에 전 편했지요. 놀아달라며 옆에서 들들 볶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텐트 설치는 아빠의 몫.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했으니 간식을 먹어야 했죠. 물놀이는 칼로리 소비가 많아서 인지 금방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엄청 잘 먹죠?!

 

 

날씨도 좋고 햇볕도 없어서 타프없이 정말 시원하게 잘 보냈습니다. 계곡이라 덥지도 않고 정말 시원했어요. 혹시나 모기 물릴 걸 걱정했는데 모기 역시 없더라고요.

 

 

캠핑장 입구 쪽으로는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캠핑 오면 아이들이 물놀이는 물론 곤충 채집, 물고기 채집, 모래놀이 등 자연과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답니다.

 

캠핑의 장점

1. 리조트, 펜션, 호텔 등에 비해 비용절감
2. 아이들 자연학습. 놀이
3. 실내와 달리 탁 트인 개방감
4. 자기 물품 사용 (에어매트 사용으로 내 잠자리)

 

캠핑의 단점

1. 짐이 많음(텐트, 테이블, 의자 등)
2. 텐트 피칭, 음식 준비 등 노동 필요
3. 잡 벌레가 많음
4. 남들과 함께 쓰는 공용시설
5. 날씨에 취약

결론

단점이 많아 보이나 비용절감이라는 장점과 아이들 자연학습놀이라는 장점이 매우 커서 캠핑을 선택하였습니다. 비용이 절감되니 여행 다니는 수도 빈번하고 아이들이 어릴 때 캠핑 가지 크면 이 시기도 없겠다 싶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덕동골 오토 캠핑장
가격 : 45,000원부터
시설 : 온수, 넓은 사이트, 주변 계곡, 매점, 장작, 샤워실, 개수대, 매너 타임 10시부터
예약 : 네이버 실시간 예약
위치 :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로2길 23-26

화장실, 개수대 신설하셔서 정말 깨끗하고 온수도 잘 나와요.

 

 

 

배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