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s
뉴욕증시, 다음 주 FOMC 앞두고 약세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5%p 인상... 3.75→4.25%
- 유로존 3분기 GDP 0.3%... 수정치 대비 소폭 상향
- 캐시우드 "10년-2년물 역전폭 확대, 연준 심각한 실수 신호"
- SC "금리 깜짝 인하... 불가능한 얘기 아냐"
-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6.41%... 2019년 이후 최장기 하락
- 中 외환보유액 3조 1천 170억 달러... 전월비 651억 달러 증가
- 피치, 中 내년 경제 성장률 4.5%→4.1%로 하향
- 모간스탠리 "이번 분기 아이폰 출하량 300만 대 감소"
- 독일 경제장관 "아프리카 투자 늘릴 것... 중국과 경쟁 도움"
- 美 연준 속도조절 철회 우려 선반영·안전선호 심리 감소
- 유럽 주식 시장 낙관론 증가
- 개발도상국, 2조5천억 달러 규모 부채 충격 직면
Domestic Issues
코스피 1.8% 급락…개미 9000억 순매수에도 외인·기관 매도 '발목'
- LG전자, '애플카 출시 연기' 소식에 6% 가까이 하락
- BGF리테일, 경기침체에도 호실적 전망… 주가 '쑥'
- "中 봉쇄완화에 韓 실내마스크 해제까지"… 화장품주 강세
- 사료株, 다시 강세…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조짐
- 쎄노텍,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 진흥기업, 371억 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 디아이, 삼성전자와 21억 반도체 검사보드 공급계약
- 디에이테크놀로지, 2차전지 제조사와 126억 공급계약
- 씨아이에스, 182억 규모 2차 전지 전극 공정 제조장비 공급
- 에스디생명공학, 싱가포르 하이브리드 배터리 수출 계약 체결
마감시황
코스피, 2370선 턱걸이 마감… 외인 5 거래일째 '팔자'
우리 증시는 미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하락했다. 더불어 중국의 수출입 통계가 예상을 하회한 점도 경기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장중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완화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수급적인 부담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코로나19 정책 완화 발표 직후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중화권 증시가 낙폭을 확대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전일 코스피는 0.43%, 코스닥은 0.18% 하락 마감했다.
나아가 임금 인플레이션 완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 달러화 또한 약세를 보인점은 우리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코스피200 선물의 미결제 약정이 이미 12월 물보다 3월 물이 2배 이상 많아 상당 부분 롤오버가 진행돼 만기일 수급 이슈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미 증시의 긍정적 내용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35억 원, 2,269억 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홀로 4,742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51%), NAVER(+1.09%)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5.68% 급락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48%), SK하이닉스(-0.13%), 삼성SDI(-2.12%), LG화학(-1.33%), 삼성전자우(-0.75%), 현대차(-0.61%), 기아(-0.46%)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 급락에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나란히 약세를 보이며 일제히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한 것은 외국인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5.62포인트) 내린 712.5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390억원어치, 외국인은 429억 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54억 원어치를 매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보합권에 마감했다.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위믹스' 코인 상장폐지 소식에 급락한 것이 코스닥 시장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20.29%), 위메이드맥스(-20.50%), 위메이드플레이(-4.29%) 등 위메이드 그룹주는 모두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생명보험(+2.36%), 도로·철도(+2.15%), 통신장비(+1.74%), IT서비스(+1.2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7원 내린 1,318.0원에 마감했다.
투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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