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s
산타랠리 어디에, 뉴욕증시 급락... 다시 '침체우려'에 증시 하락
- 美 상원, 2023 회계연도 예산 가결... 내일 하원 표결
- 美 3분기 GDP 확정치 3.2% 상승... 잠정치 상회
- 美 주간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 6천 명... 예상 하회
- 美 11월 경기선행지수 113.5... 9개월 연속 하락
- '헤지펀드 거물 '데이비드 테퍼 "美증시 약세 전망"
- 젤렌스키, 내년 2월 EU와도 대면 회담... "장소 미정"
- "中, 내달부터 해외 입국자 시설격리 폐지"
- "넷플릭스, 내년 초부터 계정 공유 유료화 검토"
- 캐시우드 ETF자산, 작년 2월 603억 달러 → 114억 달러 급감
- 中, 美 제재에 반도체 장비 수입 2년 래최저
- 英 3분기 GDP 0.3% 역성장... 주요 7개국 중 최악
- 유튜브, NFL과 140억 달러 초대형 중계권 계약
- 상반된 블랙프라이데이 분석, 내년 소비 예측 어렵게 해
- 프랑스, MS에 6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동의 없는 쿠키 저장"
Domestic Issues
공포에 짓눌린 증시 '주르륵'… 코스닥 700선 무너졌다
- 남광토건, 유상증자… 한국저축은행 등에 3자 배정
- STX중공업, 출자전환… 자본재공제조합 등에 3자 배정
- 초록뱀미디어, 186억 규모 드라마 제작 계약
- "실내마스크 단계적 완화"… 마스크·화장품株 '희비교차'
- 디에이테크놀로지, LG전자와 467억 규모 2차 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 체결
- 디에이테크, 467억 원 이차전지 장비공급 계약 '작년 매출 대비 102.8%'
- 엠씨넥스, UAM 자율주행 영상솔루션 시장 진출 "1.5조 달러 시장 선점"
- 카나리아바이오, 6개 다국적제약사 오레고보맙 판권계약 실사
- 배당받으려면 27일까지 주식거래 마쳐야
- 할인소식에 美 테슬라 급락…韓 2차전 지주도 약세
- 대아티아이, 153억 원 위례선 트램 신호설비공사 수주
- 바람 잘 날 없는 5만 전자·7만닉스… SK하이닉스는 또 '신저가'
- "암젠에 1.6조 기술이전"... 레고켐바이오 급등
마감시황
'검은 금요일' 맞은 韓증시, 긴축·침체 공포에 양도세 회피 물량까지
국내 증시가 긴축·경기침체 공포에 잔뜩 움츠러들었다. 코스피는 2% 가까이, 코스닥 지수는 3% 넘게 빠졌다. 간밤에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 부각과 테슬라 수요 둔화 우려, 마이크론 실적발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하락하였고 더불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10억으로 유지하겠다는 발표에 연말 양도세 회피물량 출회가 확대된 점도 하방에 힘을 가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3.04포인트(1.83%) 밀린 2313.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지난 10월 31일(종가 기준 2293.61) 이후 약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14억 원, 726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만 251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파랗게 질렸다. 특히 대형주가 부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급락' 여파에 LG에너지솔루션(-3.39%), LG화학(-2.56%), 삼성SDI(-2.35%) 등 2차 전지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다. 금리인상에 민감한 네이버(-3.52%)와 카카오(-3.09%) 등 국내 대표 성장주도 3% 넘게 급락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1.69%)와 SK하이닉스(-1.77%)도 1% 넘게 내리면서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3.77포인트(3.32%) 급락한 691.25를 가리켰다. 종가 기준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밑돈 건 지난달 4일(693.89) 이후 약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 원, 440억 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 혼자 971억 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4.15%), 엘앤에프(-4.24%), 에코프로(-4.85%), 천보(-4.19%) 등 2차 전지 관련주가 4%대 하락하며 크게 흔들렸다. 펄어비스가 6% 넘게 하락했고 HLB가 5%대 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카카오게임즈, 에스엠 등은 3%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6원 오른 1280.8원을 기록했다.
투자정보
- 美 3분기 GDP 확정치 3.2% 증가... 달러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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