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s
미증시 상승... 중간선거/머스크/CPI/애플
- 美증시 상승... 중간 선거 낙관론 확산
- UN사무총장, COP27 정상회의서 "기후위기, 지옥행 가속페달"
- UBS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년대비 2.1% 전망'
- 골드만 '美경기침체 가능성 35%로 낮지만 위험 여전'
- 美 10월 고용추세지수 119.57... 전월비 하락
- "中, '제로코로나' 출구전략 검토 중... 느리게 진행 예상"
- 애플 "中공장 코로나 규제로 4분기 아이폰 출하량 5% 하락 예상"
- 머스크 "무소속 유권자,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 투표 추천"
Domestic Issues
코스피, 달러 약세에 강세… 장중 2,400선 터치 2,399 마감
- 카카오페이, 中 진출 소식에 7%대 급등
- 스튜디오드래곤 3분기 영업이익 189억 원… 작년보다 29.9%↑
- CJ ENM 3분기 556억 원 순손실… 적자전환
-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손실 4천239억 원… 적자 전환
- KT 3분기 영업익 4천529억 원… 작년 동기비 18.4%↑
-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403억 원… 작년 동기 대비 14.6%↓
-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익 922억 원… 전년 대비 94.1%↑
- 위메이드, 특금법 위반 논란…"위 믹스 3.0,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영역 해당"
- 신성이엔지, 3분기 누적 영업익 209억… 흑자전환
- NHN, 영업비 상승에 3분기 영업익 1년 새 70.3%↓…"자회사 축소"
- 아난티 3분기 영업이익 394억 원… 흑자 전환
- LG디스플레이 주가 '들썩'… 세계 첫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
- 중국 '제로코로나' 기대감에 국내 화장품주 '방긋'
- 롯데렌탈, 최대 영업이익 가린 쏘카 지분 손실… 목표가↓
국내 증시 마감
코스피 2,400선 문턱까지 상승… 외인 7 거래일째 순매수
코스피가 사흘째 상승하며 2,400선 바로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40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약 두 달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한 달 반 만에 1,300원대에 안착하며 1,384원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 확대에 달러화 강세가 조정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밑돌며 원화 강세폭이 확대되며 이에 따른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세 유입 확대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일보다 27.25포인트(1.15%) 오른 2,399.0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7,240억 원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0억 원, 4,407억 원어치 사들였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7 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10 종목들을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보다 오르는 종목이 더 많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400원(2.33%) 오른 6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6만 1,900원까지 올랐다. 밖에 NAVER(4.73%), SK하이닉스(1.39%), 삼성바이오로직스(1.25%), LG에너지솔루션(0.17%), 기아(0.15%) 순으로 오름폭이 크다.
코스닥지수의 오름폭은 더 컸다. 지수는 전일보다 12.85포인트(1.83%) 상승한 713.33에 장을 끝냈다. 개인 홀로 1,719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4억 원, 828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코스피와 같이 개인만 홀로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2.54%)만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3.29%), 에코프로비엠(0.09%), 엘앤에프(0.74%), HLB(0.27%), 카카오게임즈(4.32%), 펄어비스(0.88%), 셀트리온제약(4.43%), 천보(0.48%), 스튜디오드래곤(5.64%)은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정보
월스트리트는 내일 치러지는 중간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민주당과 공화당 중 어느 당이 의회를 장악하는지에 따라 막대한 예산 지출의 방향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허틀 캘러헌 앤 코의 브래드 콩거 차석 투자책임자는 CNBC에 "시장은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의석을 휩쓸면서 위싱턴 정가의 교착 상태가 완화되거나, 적어도 새로운 지출 안이 사라져 금리 상황과 국채 공급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포츠 피트 캐피털그룹의 댄 아이 최고 투자책임자는 마켓워치에 "이날 시장은 내일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예상에 영향을 받았다"며 "투자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상, 하원 중 적어도 한 곳을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는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라고 밝혔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 주식 전략가는 "장기적으로 증시 전망은 약세를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 S&P500지수가 4,000~4,150까지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 하원 모두를 장악할 경우 시장에 잠재적인 촉매제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민주당이 여전히 하고 싶어 하는 공격적인 재정지출 계획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번 목요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어느 정도까지 긴축 강도를 높여야 할지 힌트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연준이 '피벗'이 임박했다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 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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