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s
어닝시즌 '엇갈린 성적표'에 美증시 '혼조'... '반독점'訴 알파벳↓
- 美증시, 기술적 오류로 장 초반 일부 종목 거래 중단
- 美 1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46.8... 위축세 유지
- 유로존, 1월 S&P 제조업 PMI 48.8... 5개월 래 최고
- NAB "호주중앙은행, 조만간 금리인상 중단"
- 美법무부 "구글 디지털광고 불법지배력"... 반독점위반 소송
- "美기업 20% 감원 계획... 올해 100만 명 이상 실직"
- 3M, 전세계 제조분야 직원 2,500명 해고 예정
- 포드, 유럽서 2월 중순까지 감원 단행 예정
- 中 비야디, 포드 독일 공장 인수 협상
- 中 가계 초과저축 890조 원... "보복 소비, 인플레 자극 가능"
- 美, 경기 침체 오나… 임시 노동자 해고 2년 만에 최대
- 반도체 빙하기 계속되나…텍사스인스트루먼트, 2020년 이후 첫 매출 감소
- MS, 실적 가이던스 하향에 시간외서 급락…"클라우드 성장 둔화 예상"
Domestic Issues
코스피, 1% 넘게 올라 2420선… 삼성전자 2% 강세
- 삼성전기, 4분기 영업익 1천12억 전년비 68% 감소 '어닝쇼크'
- 삼성전기, 보통주 2100원·우선주 2150원 배당 결정
- 유니슨·MBK, 오스템임플란트 M&A·상장폐지 위한 공개매수 추진
- MS '오픈 AI 투자'에 챗봇 관련 종목 강세
-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1주당 19만 원에 2월 24일까지 공개 매수
- 모아데이타, 36억 원 규모의 메디에이지 주식 취득 결정
- 휴메딕스, 2022년 사상 최대 매출 1232억 원 달성… 전년比 11%↑
- 레인보우로보틱스 '폭주'… 시총 1.6조로 두산 넘어서
- 얼라인드, 작년 영업이익 28.5억… 전년比 30.8%↑
- 안철수 국힘 대표 기대감… 안랩 상한가
- 中봉쇄·IT수요 부진에… LG이노텍 작년 4분기 영업익 60% 급감
- KCI, 작년 영업이익 218.7억… 전년比 75.8%↑
- 세아제강, 보통주 1주당 6000원씩 현금배당 결정
- 태경케미컬, 보통주 1주당 200원씩 현금배당 결정
- LG이노텍, 보통주 1주당 4150원씩 현금배당 결정
- 동서, 보통주 한 주당 730원 현금 배당 결정
- 조비, 당해연도 매출액 직전연도 대비 75%대 증가
마감시황
코스피 1.4% 상승… 외인 7000억 넘게 순매수
연휴 기간 동안 미국 기준금리 조기 동결과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돼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아 기술주 중심으로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준 이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이달 말 시작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1bp=0.01%p) 올리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반도체, 2차 전지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구정 연휴 기간 미국 증시 상승과 더불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테슬라 강세가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날 장에선 챗봇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우리 증시에서 챗봇 관련주들도 영향을 받았다. 이날 코난테크놀로지는 상한가로 치솟은 6만 6500원에 장을 끝냈고, 그 밖에 셀바스AI(18.07%), 솔트룩스(13.55%), 브리지텍(6.84%), 마인즈랩(4.44%) 등도 큰 폭 뛰었다.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3.31포인트(1.39%) 올라 2428.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7918원어치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52억 원, 289억 원어치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 SDI(4.85%), SK하이닉스(4.34%), LG화학(4.32%), LG에너지설루션(3.09%), NAVER(3.06%), 삼성전자(2.59%), 카카오(2.29%), 삼성전자우(1.61%), 현대차(0.73%)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5%)는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전기, 전자(2.87%), 섬유, 의복(2.21%), 제조업(1.75%), 서비스업(1.73%), 코스피 대형주(1.6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38포인트(2.00%) 오른 732.3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730선으로 올라선 것은(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5일(733.32) 이후 처음이다. 개인 홀로 3376억 원어치 팔아치웠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8억 원, 2029억 원어치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부 상승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14.65%), 엘앤에프(6.21%), 리노공업(4.84%), 에코프로(3.99%), 카카오게임즈(3.87%), 펄어비스(2.36%), 에코프로비엠(2.31%), 셀트리온제약(0.92%), 셀트리온헬스케어(0.69%), HLB(0.32%) 등이다. 상승 업종은 소프트웨어(5.74%), IT S/W & SVC(4.58%), 인터넷(4.23%), 반도체(3.98%), 디지털컨텐츠(3.73%) 등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3.8원 오른 1231.7원에 장을 마쳤다. 미 금리 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투자정보
- 美 연준 '노멀 스텝' 확실시... 달러화, 101선까지 후퇴
- 유로존 1월 제조업·서비스업 대폭 개선... 유로화, 강세 유지
- 英 1월 제조업·서비스업 부진... 파운드화, 약세 지속
- 경기침체 우려·원유 재고 증가 예상... 국제유가, 2% 가까이 하락
- 英 테스코 CEO "식품업체, 인플레 이유로 판매가 과도하게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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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 9개월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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