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ssues
美 지표 호조에 위험자산 선호 vs 달러 강세
- 美 4분기 GDP 속보치 2.9% 증가... 예상 상회
- 美 주간신규실업보험 청구 18만 6천 명...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 셰브론, 시총 20% 자사주 매입... '생산증대' 관련 백악관과 마찰
- 시진핑 "中·호주 관계 상당히 중요... 협력 강화 희망"
-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년비 11% 감소... 10년래 최저
- 인텔·비자, 장마감 후 실적발표
- 머스크 "테슬라 향후 경쟁자는 中전기차 기업"
- 전문가들 "BOE, 0.25%p로 금리인상폭 축소 예상"
- ECB집행위원 "금리인상 지속... 속도조절 시기는 불명확"
- IBM·다우·램리서치 감원 발표... 인력 감축 기업 증가
- 美 항공사 "여행 수요 강세로 올해 호실적 전망"
- 머스크 "中전기차 업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어"
Domestic Issues
코스피 0.62% 오른 2484선 마감… 장중 2497선 터치
- LG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익 693억원…전년 동기 대비 90.7% ↓
- 포스코케미칼, 배터리소재 수요증가에 연매출 3조 첫 돌파
- 기아, 5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 기아, 보통주 1주당 3500원 현금 결산배당
- 기아 작년 영업이익 7.2조 전년대비 42%↑…사상 최대
- 포스코인터내셔널, 4분기 영업익 1688억… 전년비 20.6% ↑
- 포스코스틸리온, 작년 영업익 382억…전년비 73% 감소
- 포스코 ICT, 4분기 영업익 153억원…전년비 45.3%↓
- 현대모비스, 작년 4분기 영업익 6604억…전년比 25% 증가
-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익 2374억… 전년비 214% ↑
- LG디스플레이, 작년 4분기 영업적자 8757억…적자전환
- 진양산업, 주당 150원 현금배당 결정
- 옵투스제약, 주당 100원 현금배당 결정
- SNT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258억… 전년비 25.1% ↑
- SNT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42억… 전년비 68.6% ↓
- 호텔신라 작년 영업익, 전년 대비 34.1%↓…4분기 적자 전환
- 호텔신라, 보통주 200원·우선주 250원 현금배당 결정
-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4분기 영업익 3128억… 전년비 143%↑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업고 5 거래일 달렸다…2500벽은 못 넘어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 상승과 외국인 자금 유입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해운과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 화장품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급등했던 2차 전지와 자동차주는 호실적 선반영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이 제한적이었다. 인텔의 실적 쇼크에도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된 삼성전자는 1%대 상승세 기록했다.
다음 주(1월 30일~2월 3일)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등 주요국 핵심 경제지표 발표가 다수 예정됐다. 경제지표 외에도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된다. 연초 이후 증시 급반등의 주 동력이었던 통화정책 안도심리와 반도체 업황 조기 개선 기대심리가 검증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7포인트(0.62%) 오른 2484.02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98억 원, 2263억 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개인은 홀로 1조 187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NAVER(3.68%), 삼성SDI(2.23%),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카카오(1.57%), 삼성전자(1.1%), 삼성전자우(1.04%)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2.13%), SK하이닉스(-0.87%), 현대차(-0.5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운수창고(3.01%), 의료정밀(1.48%), 서비스업(1.43%), 통신업(1.42%), 보험(1.42%) 등이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31p(0.31%) 상승한 741.2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4억 원, 개인은 69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58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JYP Ent.(3.64%), 오스템임플란트(0.65%),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엘앤에프(0.48%), 카카오게임즈(0.43%) 등은 상승했다. 리노공업(-1.11%), 에코프로비엠(-1.04%), HLB(-0.32%)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소프트웨어(2.85%), 출판·매체복제(1.83%), 정보기기(1.42%), 컴퓨터서비스(1.24%), IT S/W & SVC(1.19%) 등이다.
미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6원 상승한 12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열릴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목한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폭을 0.25% 포인트로 축소할 것임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다음 주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97.6%, 0.5% 포인트 인상 가능성을 2.4%로 반영하고 있다.
투자정보
- 美 경제지표 호조에도 속도조절론 우세... 달러화, 강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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