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도 갈 겸 찾게 된 쏠비치 양양에 대한 여행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1. 이벤트&할인을 통한 스페셜 오퍼 활용
저렴한 여행 패키지를 찾던 중 문득 대명리조트 앱이 생각나 접속해보니 스페셜 오퍼 중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가 있어 구입했어요. 그 외에 많은 투어 패키지가 있는데 개인 놀이 취향에 따라 구매하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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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양 쏠비치리조트 내 먹거리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 때문인지 쏠비치 양양 내에 운영되는 식당이 별로 없었어요. 실컷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다 오후 7시쯤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치킨뿐이 먹을 곳이 없었어요. 콘도동은 취사가 가능한데 저는 호텔 동이라 취사가 불가능한 터라 치킨에 맥주만 먹고 들어왔네요. 리조트 외부 음식점도 오후 6시에 닫는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의 저녁식사는 오후 5시에 나가서 저녁을 먹거나 미리 준비해 가길 추천드려요.
다행스럽게도 여행기간 2박 3일은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그야말로 딱 놀기 좋은 날씨.
아이들과 쏠비치 양양 앞바다에서 신나게 모래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딸아이는 파도가 무섭다며 도망 다니는데, 저는 그 모습이 마냥 귀엽게 보이더라고요.
양양 쏠비치 안에 워터파크에서는 영유아 아이들이 놀기 좋게 수위가 낮은 수영풀도 있고 미끄럼틀도 준비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신나 하며 미끄럼틀만 100번 넘게 타고 와서 입장료를 뽑았구나 싶었어요.
저녁시간엔 리조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와인도 마시며 놀았지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역시 중간중간 들러 바다를 보며 간식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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