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공감

[아이와 가볼만한곳] 한국민속촌 놀이기구

by 달콩용 2023. 2. 3.
반응형



설날 연휴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 용인 한국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전통문화 속의 가치와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즐기며 우리의 전통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공감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갔는데요.

 


설날 연휴인데 한복을 입고 오시는 분들이 상당이 많았어요. 외국분들도 한복의상을 입으셨더라고요.
입장하기도 전에 '한복 입고 올걸..., ' 하는 아쉬움이 생겼지요. ㅜㅜ 다음을 기약하며... 그대로 입장!!

 


 


때마침 바로 민속공연을 하고 있어서 관람도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흐트러짐 없이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왕 멋짐, 최고였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지게지기 체험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매보고 재미있어하면서도 무겁다고 하더라고요. '옛날 조상들 삶은 정말 고되었겠구나' 하는 생각에 숙연해집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천연 염색소인데요. 한복의 염색물을 만들기 위해 준비되어 있는 아궁이 위의 솥뚜껑으로 우리는 이러고 놀고 있네요. 솥뚜껑이 생각보다 많이 무겁더라고요.

 



이렇게 다리를 건너 이동하면 민속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그네뛰기, 투호놀이, 빙어체험이 있었습니다.

일단 호수가 멋있어서 사진 한장 남겼어요.

 

 

 

아이들이 빙어체험도 열심히 했는데 의외로 잘 잡더라고요. 하지만 엄마아빠에게 보내줘야 한다며, 빙어가 불쌍하다며 방생해 주었답니다. (그럼 내가 지불한 체험비는 뭐지...ㅠㅠ)


 

 

체험놀이를 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한국민속촌 귀신의 집(Ghost House): 전설의 고향
할로윈데이(Halloween Day)에는 한국민속촌 주관으로 직원분들이 실제 귀신 분장을 하며 여러 이벤트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귀신인형만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시시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무서워하며 울었답니다. 담력시험으로 아주 좋았어요. 으흐흐흐 귀여운 아이들...,

 

 



아이들이 제일 기대가 컷던 놀이마을 광장인데요. 자이로드롭, 회전목마, 바이킹, 범버카 등 놀이기구가 다양했습니다.

 

11시부터 정말 알차게 놀았습니다. 장터에서 먹기도 하고, 민속체험도 하고, 공연관람도 하고, 놀이기구도 타고 귀신의 집에 가서 울기도 했네요.

4년 전 한국민속촌을 왔었는데 기억을 잘 못하더라고요. 큰 애가 5살때 였나봐요. 그래도 우리나라 옛 문화를 알려주기 위해 앞으로도 종종 오려고 합니다. 

 

 

 

댓글